제 스토리 입니다 (2)

카지노 후기

제 스토리 입니다 (2)

내추럴조 9 82 5 0
나는 80만 패소로 카드 빚을 한방에 정리하지 않고 도박 시드로 활용했다
슬롯, 바카라, 슬롯, 바카라, 슬롯, 바카라
나는 매일 돈을 땄다
그렇게 일주일도 안되어 80만 패소는 150만 패소가 되었고 그제서야 나는 카드 빚을 정리하고
명품관에가서 400만원이 넘는 디올 가방과 지갑도 샀다. 하루하루가 즐거웠다
나는 빚을 갚고 남은 70만 패소로 계속 도박을 이어갔다

나는 오카다 호텔을 ㅈ밥 저금통 쯤으로 생각하게 되었고, 떄마침 잔뜩 거만해진 나에게 개미친놈급 재앙이 찾아 왔다
슬롯머신에 10만 패소가 죽었다
바로 바카라 테이블에가서 10만 패소를 배팅했다, 틀렸다
20만, 틀렸다
40만, 틀렸다...
이런 씨ㅡ벌 올인이다...
하지만 늘 했던것 처럼
형이 나에게 돈을 빌려줬다
더이상 틀리면 ㅈ되는걸 알지만
무슨 수를 써서든 전 재산을 복구하겠다는 마음에 한방에 배팅했다
80만, 틀렸다... 진짜 개ㅈ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형이 돈을 또 빌려줬다.... 형도 이게 마지막이라고 했다
160만 패소..
그렇게 나는 오카다 2층에 vip 테이블에 갔다
일정금액 이상 바인하면 내 이름으로 된 테이블을 열어주고
내 맴버쉽 카드를 블랙으로 업글 시켜준다

내 나이 24살 개그지 인생에 외국 카지노 호텔 최고등급 멤카를 들고 다닌다니...
ㅈㄴ 영앤리치 리얼 힙합이 된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이 기분도 잠시
이젠 160만 패소... 틀리면 진짜 개ㅈ된다,,,, 이게 마지막이다...
틀리면 나는 240만 패소라는 큰 빚이 생긴다..
나를 ㅈㄴ 힘들게 했던 카드 빚 1800에 3배가 넘는 말도 안되는 돈이다
형이 이번엔 느낌이 좋다고 자기도 40만 패소 동패를 쏠태니 200만 씩씩하게 먹고 오라고 응원해졌다
나는 아보카도 쉐이크를 시켜놓고 100만 떡칩 2개를만지작 거리며 고민했다..
형의 응원에 고민도 잠시 나는 결심을 하고 테이블로 가서
ㅈㄴ 까리하게 담배를 꼬나 물고 플레이어에 200만을 때렸다
나는 ㅈ밥 사이즈를 잡고 불알에 땀이 차기 시작했다..
픽쳐 랑 뾰족이었다 이런 씨ㅂ...
뱅커 원카드 오픈시켰다 8이었다 완전히 ㅈ되버린 것이다 8을 보자마자 불알에 차던 땀은 홍수로 변해 하반신을 적시기 직전이었다
나머지 한장이 픽쳐 일까봐 완전히 표정이 개 썩어 문드러진채로
한장을 마저 오픈시켰다 2점이었다 다행이었다
그렇게 나는 써드카드를 슬로우 모션마냥 투싸 쓰리싸를 빌며 3초에 0.1cm 씩 서서히 애무했다
아무리 빌어도 다리는 보이지 않았다 또 뾰족이었다 이런 씨벌....
뱅커 써드를 오픈하면서 ㅈㄴ 시끄러운 짱깨 따거들 마냥 테이블을 쌔게 내려치며 픽쳐를 외쳤다
삑쳐!!!!!!!!!!!!
내 간절한 바램대로 뱅커가 써드 픽쳐를 받으면서 4ㄷ0 으로 승리했다
캐시아웃을 하고 아까 주문 해놓은 아보카도 쉐이크를 크게 한입 빨았다
진짜 오지게 맛있었다
이 아보카도 쉐이크가 나의 도파민을 5배 끌어올렸다 몸이 ㅈㄴ 떨리고 심장이 여전히 쿵쾅거린다

하늘이 거만한 나에게 마지막 기회를 준 날이었다

과한 도파민에 절여져 전두엽이 없는 수준인 나는
몇일 뒤 드레곤링크하다 5만을 잃고
5만
10만
20만
40만
80만
150만
250만
오카다 맥스 배팅 500만
다 쳐 틀리고 형에게 1000만 패소, 2억 5천이라는 ㅈㄴ 큰 빚을 졌다
그렇게 내나이 24살 바카라말곤 갚을 수 없는 큰 빚을 갚기 위해 나는 바카라와의 전쟁을 시작한다

ㅡ 복구왕 네추럴조 복구전 스토리 시작

9 Comments
내추럴조 02.16 01:58  
사진은 오카다 VIP 에서 200만 먹고 몰래 찍은 사진입니다!
별빛기사 02.16 02:03  
와.. 오카다 떢칩....
검은늑대 02.16 02:03  
오후... 떡칩 영롱하다
천둥창 02.16 03:07  
마 싸랍 ㅋㅋ~
잉어40배 02.16 03:19  
근데 그뒤 1000만이 죽었다니... 힘내세요
짝귀 02.16 04:12  
나이가 어린거같은데 빚이 2억...ㄷㄷ 인생 잼나게 사시네요
프론트맨 02.17 00:05  
이야.... 마틴이 무섭긴 무섭네여
오깡이 02.23 02:02  
힘내세요
모텔알바 02.24 05:57  
이 분도 찐이네 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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