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의 저주?…49억 대신 받아간 여친 "새 남자 생겼다" 연락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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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의 저주?…49억 대신 받아간 여친 "새 남자 생겼다" 연락차단

특파원 4 11 0 0

캠벨은 지난해 1월19일 한 편의점에서 '로또 6/49' 복권을 구매했다. 당시 그는 맥케이와 '헌신적인 연인 관계'였다. 캠벨은 지갑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복권을 구매한 뒤 맥케이에게 이를 대신 보관해달라고 건넸다. 며칠이 지나 캠벨은 자신의 휴대전화로 복권 바코드를 스캔해 1등 당첨 사실을 알게 됐다. 그가 받게 될 당첨금은 500만 캐나다 달러였다. 캠벨과 맥케이는 친구와 가족들에게 연락해 당첨 사실을 알렸고, 인근 마트에서 당첨 사실을 함께 확인하는 영상을 촬영하기도 했다.

그런데 두 사람이 복권공사 측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문제가 생겼다. 복권공사 측 담당자가 지갑을 분실한 캠벨에게 "유효한 정부 발급 신분증이 없으니 당첨금을 청구할 자격이 없다"면서 "대신 연인인 맥케이가 당첨금을 수령할 수 있다"고 권유한 것이다. 이후 캠벨 대신 맥케이는 당첨금을 500만 달러짜리 수표로 수령해 자신의 계좌에 이체했다. 맥케이는 당첨금 수령 기자회견에서 "정말 놀랐고 벅차다"며 "이 복권은 캠벨이 내게 준 생일 선물"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당첨금을 받은 후 며칠이 지나도록 맥케이는 캠벨과 함께 머물던 호텔로 돌아오지 않았다. 캠벨은 "맥케이가 파티를 여는 것으로 알려진 몇몇 장소를 찾아다녔고 그 과정에서 맥케이가 다른 남자와 침대에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맥케이는 "새 남자가 생겼다"며 캠벨에게 이별을 통보한 뒤 캠벨의 전화와 메시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모두 차단했다. 이와 함께 법원에 그를 상대로 접근금지명령도 신청했다.

캠벨은 복권공사가 복권 당첨 위임에 따른 위험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때문에 당첨금을 빼앗기게 됐다며 맥케이와 함께 복권공사도 고소했다. 캠벨 측 변호인 채드 팬팅은 "이 사건은 복권공사의 시스템 자체의 문제"라고 말했다. 맥케이 측 변호인 코너 윌리엄슨은 "의뢰인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면서 "추후 답변서를 통해 변론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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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같은 ㄴ,, 근데 남자도 멍청한거고,,, 너무 안타깝네 

4 Comments
털보 06.07 12:24  
저걸... 와 ... 찐사랑이라고 생각해서 줬을껀데 저걸...
메시 06.07 12:46  
신분증의 중요성
왜 안들고 다녀서 ... 에효
총수 06.07 12:57  
나 였음 죽일듯
그걸 갖고 다른남자랑 잠수?
ㅅㅂ 결국 잘생긴놈들만 득이네
잘졌싸 06.07 12:58  
저 년 계좌로 대신 받을수 있다는 방법 추천한 담담자가 잘못햇네 ㅅㅂ
나중에 다시 받으로 오면 됐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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