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서 ‘짝퉁’ 명품 대거 적발…베트남, 위조품 유통 단속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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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서 ‘짝퉁’ 명품 대거 적발…베트남, 위조품 유통 단속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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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서 ‘짝퉁’ 명품 대거 적발…베트남, 위조품 유통 단속강화
- 시장관리국, 시내 상점가 단속…정가의 5~10%에 판매, 2000점 압수(사진=다낭 시장관리국)
다낭 시장관리국 공무원이 관내 짝퉁 명품 판매업소 단속에 나서 라벨을 살펴보고 있다. 다낭시 시장당국은 이번 단속에서 샤넬과 루이비통, 디올 등 해외 유명 브랜드의 짝퉁 약 2000점을 압수 조치했다. (사진=다낭 시장관리국)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 중부 해안관광지 다낭(Da Nang)에서 주로 관광객을 상대로 짝퉁 상품을 판매해 온 유통업자들이 대거 적발됐다.

다낭 시장관리국은 “지난 20일 하이쩌우군(Hai Chau) 소재 쩐푸길(Tran Phu)과 훙브엉길(Hung Vuong), 응웬타이혹길(Nguyen Thai Hoc) 등 시내 중심가에서 행정 단속을 벌인 결과 유명 브랜드 상품의 위조품으로 의심되는 상품을 판매중인 업체를 대거 적발했다”고 22일 발표했다.

당국은 이번 단속을 통해 현장에서 판매중이던 샤넬과 루이비통, 디올 등 해외 유명 브랜드의 짝퉁 약 2000점을 압수 조치했다.

이중 명품 가방과 지갑 전문 판매로 유명했던 한 업체는 최근 단속 강화 조짐이 보이자 매장문을 닫은 채 외국인 손님을 대상으로 영업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위조상품 가격은 대체로 정품 가격보다 90~95% 싼값에 판매되고 있었다.

쩐 비엣 훙(Tran Viet Hung) 시장관리국장은 “이번 단속은 소비자와 베트남 상품의 평판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유사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위조품이 유통되지 않는 투명한 상업 환경 조성을 목표로, 불시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위반 사례를 엄격히 처리하고, 주요 관광지 소매업체들을 상대로 위조품 유통 근절 홍보활동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는 지난 14일 “밀수와 위조품, 지식재산(IP) 침해, 원산지 규정 위반 및 무역 사기는 국가의 평판과 사회경제적 발전, 국민 건강, 그리고 각 브랜드 가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하며 밀수 및 위조품 단속을 위한 특별 태스크포스(TF)를 발족시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설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이어 부이 탄 선(Bui Thanh Son) 부총리는 19일 열린 밀수 및 무역사기, 위조품 예방·방지에 관한 관계 기관 실무회의에서 “품질이 떨어지는 상품 거래가 만연해 국민의 건강과 신뢰, 사회 질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단속 강화와 엄격한 처벌을 유관 부처 및 기관에 거듭 지시했다.



굿 짭 단속     명품 사고싶으면 바카라 까서 사야지 어딜 짭사서 다닐라고 ㅋㅋ

1 Comments
잉어40배 05.27 10:59  
어차피 다 중국산이고 차이 크게 없는데
진퉁은 집에 모셔두고 짝퉁 들고다니는게 가성비 좋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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