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아내 유튜브 조회수 땜에 벤틀리 파나

메이저리그 출신 전 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남편 애장품을 처분하고 나섰다.
하원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추신수의 물건을 진짜 다 팝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 같이 밝혔다.
하원미는 추신수의 애장품 중 가장 눈엣가시는 남편이 아끼는 애마인 벤틀리라고 짚었다.
그녀는 "미국에 있을 때 10년 동안 9만㎞ 밖에 안 탔다. 한국으로 가져올 때만 해도 세금 포함 꽤 많은 돈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휠도 흰색인데 남편은 차가 조금만 긁혀도 바로 수리한다. 내가 본 시간보다 병원에 간 시간이 더 많았다"고 부연했다.
벤틀리를 처분하려고 하는 이유에 대해선 "이 차를 너무 사랑하는 게 보여서 질투도 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튜브를 보고) 진심으로 구매 의사가 있는 분은 연락 달라. 협의가 가능하다. 추신수 사인볼에 배트도 추가 가능하다. 남편 없을 때 이런 거라도 해야 유튜브 채널이 대박 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해당 차량은 신차 값이 4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진 최고급 세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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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대박을 위해 남편 애장품을 파는 ㅋㅋ
협의 안되고 하는거 같은데 부부싸움 나겟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