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격해지는 인도 파키스탄 충돌


지난달 22일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발생한 총기 테러 이후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인도는 지난 7일 파키스탄 펀자브주 등 9곳에 미사일을 발사하는 '신두르 작전'을 개시했다.
맞대응에 나선 파키스탄이 10일 보복성 군사작전을 본격적으로 개시하면서 국지전 양상이던 분쟁이 전면전에 가까워지는 흐름으로 바뀌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제 회복 이슈 등 양국 상황을 고려하면 대규모 전면전으로 번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게 중론이지만 국제 사회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