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쏠 아다 찐따를 위한 이태원 클럽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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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 아다 찐따를 위한 이태원 클럽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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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 내가 클럽 미친 사람처럼 보여?
맞아, 미친놈 리뷰 시작한다.

최근에 이태원이 다시 핫플로 뜨고 있다.
강남은 오히려 사람이 없고, 다들 이태원으로 몰린대.
이태원이 인기 많은 이유가 바틀이 싸서 그런다더라, 이런 썰도 있지.

근데 진짜 주말에 이태원 가면 사람 엄청 많아.
금요일, 토요일 둘 다 테이블 안 사면 각오 단단히 해야 돼.
무리무리야, 그냥 미친 분위기임.

암튼 추천은 한다!

내가 클럽에서 좋아하는 스타일은
힙합 굿, 레게톤 굿, 아프로비트 굿!
테크노는 별로고, 대중 팝도 별로.
한국 전형적 클럽 스타일도 별로임.

그러니까 나랑 취향 비슷하면 내가 좋아하는 클럽이 너도 마음에 들 거야, (✿◡‿◡)♥️
이거 보고 반말도 반모도 환영!


🔥🔥이태원 VS 홍대🔥🔥

이태원이 좋냐, 홍대가 좋냐는 결국 너 취향 문제야.

한국인 깔끔한 스타일 좋아하면 무조건 이태원이지.
홍대는 대학생 위주라서 좀 어려 보이는 애들이 많고,
이태원은 나잇대 좀 있어서 남자들도 좀 더 깔끔함.

근데 외국인은 홍대에 더 많아. 미군, 교환학생, 여행객들이 홍대에 몰림.
이태원 오는 외국인은 홍대에 질린 소수의 여행객 느낌.

외국인 많고 꽁술 많이 얻어먹고 싶으면 홍대로 가!
이태원은 바틀값도 비싸고 (20만원대 이상), 홍대는 8만원 정도라 싸고,
이태원 외국인들은 돈을 잘 안 쓰는 편임.

홍대는 완전 미친놈들 파티 분위기고,
이태원은 조금 더 힙하고 얌전한 파티 느낌.
미친 파티 + 돈 쓰기 싫으면 홍대 가라!


이태원 클럽 골목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단코’는 진짜 이태원 느낌 제대로 나는 곳이다.
몇 년 전만 해도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외국인 모델들 인스타에 뜨면서 인기 폭발.
사람 엄청 많고 바틀도 싸고 창가 테이블 잡으면 기분 끝내줌.

‘단코2’도 있는데 여긴 단코보단 좀 덜 붐빔. 음악 스타일은 비슷함.


‘게더링’은 단코 바로 2층에 있고, 디제잉 진짜 끝내줌.
이태원에서 디제잉 제대로 하는 곳 거의 없는데 여기 완전 내 스타일.
랩퍼나 모델도 많이 와서 테이블 사면 핫하게 놀기 좋아.


‘와이키키’는 5번 이상 갔는데 재밌었던 기억은 별로 없네.
한국인 많고 주말에 붐비는 곳. 분위기는 해변 컨셉인데 음악은 전형적인 이태원 팝 플레이리스트 느낌.
평일에도 여는 몇 안 되는 곳 중 하나.


‘프로스트’는 이태원 터줏대감.
주말에 사람 너무 많아서 줄 30~40분 서야함.
외국인보다는 한국인이 더 많음.
평일에 쿠폰 받아서 꽁술 마시고, 주말에는 바틀 사는 전략.


‘파운틴’은 오래된 클럽인데 주말엔 사람 엄청 많음.
테이블 안 사면 버티기 힘들고, 안전 문제 때문에 엄격한 편임.
외국인 많고 힙함.
노래는 그냥 이태원 전형 팝.


‘아뜰리에’는 파운틴 옆에 있는데 두 클럽 연결돼서 자유롭게 오가고,
화장실은 아뜰리에가 더 넓고 좋아서 자주 감.
사진 찍기 좋은 곳, 조명이 빨갛고 광선이라 이쁘게 나옴.


‘포즈’는 단코 건너편에 있고, 프리드링크 많이 얻어먹었음.
평일엔 프리 후카도 해줌.
테이블 사서 창가 앉으면 사람들이 다 쳐다봄.


‘카사 코로나’는 클럽 골목이 아닌 건너편에 있음.
루프탑 야외 파티 느낌이라 분위기 좋음.
하우스파티 스타일이라 음악은 내 취향 아님.


‘준토스’는 라틴 클럽 + 펍.
레게톤, 아프로비트 음악 나오는데 최근에 다양하게 틀어서 아쉬움.
사람 많을 때는 꽉 찬 분위기임.
라틴 음악 듣고 싶을 때 추천.


‘하이브’는 새로 생긴 곳 같음.
평일에 가서 사람 별로 없었지만 프리드링크 주고 괜찮았음.


‘더맨션’은 분위기 좋고 화장실 깨끗함.
사람 없어서 아쉬움.
창문을 더 열면 더 인기 많아질 것 같음.


‘잭스바’는 아케이드 게임 있는 유명한 곳.
분위기 좋고 게임 좋아하면 강추.


‘이태원 별밤’은 예전 펌킨 클럽 자리에 생긴 곳.
외국인 거의 없고 한국 헌팅 포차 느낌.
한국 노래 많이 나와서 한국 스타일 좋아하면 추천.


‘시티백’은 펍 + 디제잉 느낌.
2층, 3층 분위기 다름.
이태원 길 보면서 분위기 좋아서 사진 찍기 좋음.


이건 내가 기억하는 이태원 클럽들인데,
아직 안 가본 곳 중 가보고 싶은 클럽도 있음.

‘퍼플’, ‘썰스데이파티’, ‘아울라운지’ 이런 데.



1 Comments
종규야 12시간전  
젊어서 노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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