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사람을 위한 개빠른 간단 욕실청소 방법 푼다

누구나 일생에 한 번쯤은 게으름을 피운 적이 있을 것이다. 특히 겨울철엔 침대 밖으로 나가기 더 싫고, 청소도 미루게 되는 시기. 그 중에서도 화장실은 물이 손에 묻게 돼서 더 미루게 되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점점 강해지는 화장실 냄새, 그렇다면 해결 방법은 딱 하나! 샤워 중 5분만 투자해서 화장실 청소를 끝내보자! 그럼 어떻게 하는지 한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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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 준비하기
샤워 전에 세제를 준비해두자. 빨간 통과 파란 통, 두 가지 모두 거품이 나오는 세제인데, 빨간 통은 락스와 세제가 결합된 최적의 조합이다. 하지만 냄새는 일반 세제와 비슷하다. 이 세제는 곰팡이 제거와 악취 제거에 아주 효과적이어서, 2-3분만 뿌려두면 물때가 싹 사라진다.
파란 통은 사과 향이 나는 세제인데, 탈취 효과가 있어서 화장실 냄새가 심할 경우 활용하기 좋다. 식물 유래 성분이라 안전하고 약산성으로 물때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빨간 통은 바닥과 변기 청소, 파란 통은 욕조와 세면대 청소에 활용해보자. -
따뜻한 물로 묵은 때 불리기
이제 세제를 준비했다면 샤워를 시작하자.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딱 5분! 가볍게 샤워하면서 따뜻한 물로 묵은 때를 불려줘야 빠르게 청소가 가능하다. 시간이 부족하니까 샤워하면서 청소 준비를 해보자. -
1분 동안 세제 뿌리기
빨간 통으로 바닥과 변기 내부, 파란 통으로 세면대와 욕조에 골고루 세제를 뿌려주자. 세제를 뿌린 후에는 1분 정도 기다려서 거품이 잘 퍼지도록 한다. 곰팡이가 많은 곳엔 세제를 뿌리고 2~3분 동안 두면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
휴지 활용하기
물때가 심하게 낀 곳은 휴지를 이용하자. 세제를 뿌린 후, 휴지를 원하는 부분에 붙여두면 물때가 고르게 흡수돼 청소가 더 쉬워진다. 특히 붉은 곰팡이는 휴지가 잘 흡수해준다. -
3분 후 헹구기
세제를 뿌린 지 2~3분이 지나면 빠르게 물로 헹궈주자. 모든 게 끝! 예상보다 5분이 짧고 간단하지만, 욕실이 확실히 깨끗해진 느낌을 받을 수 있다. -
수세미로 마무리하기
세제로는 완벽히 제거되지 않은 부분이 있을 수 있다. 그럴 땐 수세미로 30초만 문질러 주면 물때가 확실히 제거된다. 수세미로 쓱싹쓱싹 닦으면 더러운 묵은 때는 사라지고, 깔끔한 욕실이 남는다.
이렇게 자취생이 깨달은 간단한 청소 방법, 5분만 투자하면 누구든지 손쉽게 할 수 있으니 귀차니즘이 강한 사람에게도 강력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