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 15년 만에 내한…BBQ, 티켓 3만장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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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 15년 만에 내한…BBQ, 티켓 3만장 뿌린다

황박사 0 8 0 0

세계 최고의 명문 구단 중 하나로 꼽히는 FC바르셀로나가 15년 만에 한국을 찾아 국내 구단들과 친선 경기를 벌인다.

FC바르셀로나는 다음 달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경기하고 8월 4일에는 대구FC와 경기할 예정이다.

이번 2025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경기는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메인스폰서로 참여해 상암 경기장의 6만4천석 가운데 3만석을 확보해 고객과 가맹점주 등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은 10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바르셀로나 응원 머플러를 두른 채 "BBQ는 창사 30주년을 맞아 5천만 국민에게 보답하고 싶었다"며 "세계 최고 명문 축구 클럽 바르셀로나를 초청해 서울 매치를 여는 것이 큰 감동을 함께할 방안이라 생각했다"고 이번 행사를 마련한 배경을 설명했다.

BBQ는 자체 앱에서 FC바르셀로나 서울 경기의 입장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벌인다.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45일간 BBQ 앱에서 '골든 티켓 페스타' 이벤트를 벌여 2만장을 제공한다. 앱에서 치킨을 주문하거나 친구를 초대하면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주문 금액이 많은 고객을 선정해 티켓을 증정하고 공식 인스타그램 등에서 이벤트를 통해 티켓을 나눠준다.

BBQ는 이번 프로모션이 최근 배달앱 수수료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한 가맹점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BBQ가 마케팅에 지출하는 금액은 100억원에 가까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는 폴란드 출신 스트라이커로 올 시즌 공식 경기에서 40골을 넣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17세 골잡이 야말과 페드리 등이 한국을 찾는다.

윤홍근 BBQ 회장은 "지난 30년간 BBQ와 함께 한 5천만 국민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면서 "2030년 전 세계 5만개 가맹점을 개설해 맥도날드를 추월해 세계 최대 프랜차이즈 기업이 되겠다는 도전 정신으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고 말했다.

BBQ는 글로벌 57개국에 진출해 약 4천5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 32개 주에 매장을 개설하는 등 K푸드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고 윤 회장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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