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배형 나폴리로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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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배형 나폴리로 이적

특파원 3 22 0 0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가 하늘색 유니폼을 계속 입는다.

글로벌 매체 '트리뷰나'는 1일(이하 한국시각)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의 보도를 인용해 "더 브라위너는 SSC 나폴리로 이적한다. 양측은 이미 계약을 마무리했으며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와 계약이 만료된 후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나폴리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럽을 떠날 수도 있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인터 마이애미와 샌디에이고,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 등에서 천문학적 조건의 제안이 쏟아졌지만, 더 브라위너는 “나는 아직 이 수준에서 뛸 수 있다”며 유럽 무대 잔류를 고집했다.

그때 '세리에 A 챔피언' 나폴리가 손을 내밀었다. 나폴리는 더 브라위너에 계약 기간 2~3년과 연봉 800만 유로(약 125억 원) 수준의 FA 계약을 제안했다. 유럽 잔류를 원했던 더 브라위너는 나폴리 이적으로 마음을 굳혔다.

맨시티 소식에 정통한 잭 고헌 기자는 "더 브라위너는 앞으로 2주 안에 세리에 A 챔피언 나폴리로의 FA 이적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미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도 더 브라위너의 합류를 확신하고 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나폴리의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나는 더 브라위너가 나폴리에 합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아름다운 집을 샀다고 들었다. 더 브라위너, 그의 아내, 아이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정말 아름다웠다"며 사실상 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음을 시사했다.

3 Comments
모텔알바 06.02 12:40  
이적확정인가요?

휘위고 떳나요?
잉어40배 06.02 13:47  
사실상 마무리 단계라는데
유력하다는 내용 같네요 ㅎㅎ
일떡남 06.02 13:54  
EPL 개태클 맞다가 세리에가면 날아다니겠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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