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디트타이 vs 클리가디

선발 투수
DET : 잭슨 조브(4승 4.12)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토론토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조브는 쿠어스 참사 이후 2경기 연속 안정된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기본적으로 홈 경기 투구는 좋은 투수임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기대하기에 부족함은 없을 것이다.
CLE : 슬레이드 세코니(1패 5.4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18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세코니는 8개의 삼진을 기록했지만 홈런 1발을 허용한게 상당히 치명적이었다. 원정 투구 내용이 그다지 좋지 않다는 점은 분명히 약점으로 지적될수 있는 포인트.
선발 : 디트로이트의 우위
불펜진
DET : 플래허티는 6.2이닝 3실점으로 그래도 선발로서의 일은 제대로 해냈다. 그러나 불펜이 2.1이닝동안 4실점하면서 클리블랜드의 기를 살려줬다는게 문제. 이제 추격조에게 기대를 하면 안될 타이밍이 왔다.
CLE : 태너 바이비는 7이닝 3안타 무실점으로 최고의 투구를 해냈다. 헤링이 무사 만루의 위기를 만들었지만 케이드 스미스가 3타자 연속 삼진으로 무실점으로 마무리. 아마도 전날 경기의 하이라이트였을 것이다.
불펜 : 클리블랜드의 미세 우위
타격
DET : 바이비의 투구에 막히면서 5안타 완봉패. 특히 3점차였던 8회말 무사 만루에서 3타자 연속 삼진은 너무나 치명적이었다. 글레이버 토레스가 부상으로 조기 이탈한것도 치명적. 라일리 그린의 부진이 아쉽다.
CLE : 디트로이트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앙헬 마르티네즈의 솔로 홈런 포함 7점. 특히 후반에 타격이 살아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7타수 3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계속 이어질수 있느냐가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전날 경기는 바이비의 원맨쇼가 팀을 살렸다. 그러나 세코니에게 그런 투구를 기대하는건 힘들듯. 반면 조브는 홈 경기 강점은 확실한 투수다. 전날의 경기를 고려한다면 클리블랜드가 일방적으로 밀리진 않겠지만 선발의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디트로이트가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본다.
승1패 : 디트로이트 승리
핸디 : 클리블랜드 승리
언더 오버 : 언더